디즈니(DISNEY) 주식을 사는 이유

제가 왜 디즈니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할까요? 딱 한마디로는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들이 너무 좋습니다. 미키마우스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키마우스 정말 오래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전혀 잊히거나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모르더라도 디즈니 랜드 가서 미키마우스에 빠져 옵니다. 요즘 어린아이들도 미키마우스 가방을 메고 다니거나 어른들이 미키마우스 모양의 레고를 산다든지 하물며 디즈니 랜드에서 머리띠라도 하나 하고 돌아옵니다. 이렇게 디즈니는 캐릭터에 스토리로 생명을 부여하고 살리는데 달인인 기업입니다.

 

디즈니 주식 차트 야후 

디즈니가 지금 110불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저는 110불 밑으로 내려갈 때마다 조금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배당도 주고 장기적으론 꾸준히 배당도 올리고 있기 때문에 10년 이상을 보고 생각했을 때 괜찮은 것 같아서 배당주로 사고 있습니다. 100불 이하로 간다면 아주 기쁠 것 같네요 더 싸게 더 많이 살 수 있어서.

 

2019/08/09 - [가즈아 투자] - 최근 배당주를 늘리고 있는 이유 와 유명한 배당주들

현재 디즈니 주식 실적

가격: $111

P/E: 15.21

EPS: 7.3

분기배당 1.76(1.59%)

 

PE 설명 보러 가기 

 

이때까지 디즈니라는 회사는 캐릭터와 디즈니 랜드로만 돈을 벌어 오는 주식이라 PE가 다소 높다고 생각은 되지만 이제 디즈니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회사로 거듭날 것이기 때문에 성장률을 생각했을 때는 PE가 다소 낮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저처럼 20~30년 정도는 가지고 갈 생각을 한다면 지금 현제 배당성향이 아주 낮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이런 디즈니 같은 주식이 아주 좋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디즈니에 주력 사업

캐릭터 사업 - 어벤저스, 스타워즈, 디즈니 캐릭터, 데드풀, 엑스맨, 심슨...

스트리밍 - ESPN+, 디즈니+, Hulu

 

스트리밍 사업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ESPN은 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전문 채널입니다. 그런데 디즈니가 ESPN+를 만들면서 구독료를 더 받아 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ESPN+는 이미 2백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UFC나 테니스 같은 경우에는 많은 경기들이 ESPN+ 독점으로 나가기 때문에 거의 구독 필수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디즈니 관련 영화, 드라마들이 다 없어 졌습니다. 이제 디즈니 관련 작품들은 모두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디즈니+와 Hulu를 나중에 묵어 팔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디즈니 자회사, 캐릭터

마블(Marvel)

마블 만화책들

디즈니 자회사중 가장 유명한 마블. 사실 마블만 말해도 끝이라고 생각될 만큼 마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콘텐츠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너무 많아 서 언제 다 끝날지 모를 정도입니다. 어벤저스 영화(스파이더 맨,  헐크, 아이언 맨, 토르, 블랙 팬서, 엔트맨 등)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전 세계 영화 순위에서 20위안에 5개나 마블 영화(이제 데드풀까지 포함) 그냥 5개가 아니라 1, 2위가 마블입니다(인피니티 워, 블랙 팬서).  이미 그렇게 하고 있지만 캐릭터 별로 또 다 영화나 티브이 시리즈로 나올 텐데 그것까지 생각하면 마블은 최소 10년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Lucas Film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I am your father"로 유명한 스타워즈가 한국에서는 마니아들 아니면 사실 크게 빠져 있는 편은 아니지만 북미로 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단적인 예로 2017년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 중 1위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본 사람 중 반 정도가 북미에서 본 것입니다. 아이들일 때 보던 사람들이 이제 어른이 돼서 영화관 가서 보는 것이죠. 영화에 인기는 레고로도 판단할 수 있는데 레고에서 끊임없이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들어 내고 가장 큰 레고 셋 중 하나가 스타워즈에서 가장 유명한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입니다.

(참고로 2016년 2위도 스타워즈 영화입니다 더 참고로 1위는 마블)

토이스토리

프로즌

디즈니 주식에 시너지를 줄 새로운 식구들 

디즈니가 최근에 21st FOX를 인수하게 되면서 디즈니에 합쳐질 캐릭터들

 

데드풀(Deadpool)

이제 마블에서 활약하면서 얼마나 디즈니 주식에 도움이 될지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데드풀 시리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1편만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영화가 엄청나게 재미있습니다. 사실 영화만큼 재미있었던 것은 데드풀 영화 트레일러나 광고입니다. 유튜브 트레일러 보기

X-Men

데드풀에 이미 X-Men들이 카메오로 나오고 있었는데 만약 데드풀이 마블로 들어간다면 X-Men이 나중에는 마블 영화에도 조금씩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디즈니는 그 어떤 기업보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잘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X-Men들도 나중에 엄청나게 유명해질 것입니다.

심슨(Simpson)

심슨이 이제 디즈니 랜드에서 출몰할게 이미 눈에 보입니다. 

 

워랜 버핏이 자신이 아는 주식을 사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 사람이 마블 영화를 영화관 가서 보고 항상 다음 편이 나오길 기다리는 모습을 디즈니는 사서 모으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사서 모읍니다.

 

주식을 사기 전 꼭 스스로 살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시고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캐나다에서 주식 계좌 만들고 디즈니 주식 사러가기

 

저와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Questrade를 사용합니다. 주식 거래 수수료가 싸고 ETF를 구매 할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디즈니 주식 가즈아 !

 

*어떤 특정 주식을 추천 또는 사라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주식에 관한 이야기는 오직 정보 전달을 위함입니다. 포스팅으로 생기는 어떠한 손실에도 책임이 없습니다. 손실은 오직 자기 자신에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