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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캐나다 재테크 해서 부자되기

    재테크 2022. 3. 20. 09:32

    캐나다에서 집이 있던 없던 집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사실 돈을 모으기가 그렇게 쉽지 많은 않습니다. 사실 집이 있으면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죠. 그리고 차까지 있으면 돈 모으기가 한 2배는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를 잘해서 돈을 불리는 것이 나중에 은퇴를 하거나 50 이후에 사는 것이 편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캐나다에 연금이 엄청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캐나다에서 은퇴 후 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글을 쓰려고 한번 찾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나중에 편하게 살려면 재테크를 통해서 돈을 많이 불려 놔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테크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눠 보려고 합니다. 절약, 저축, 주식투자. 부동산은 종잣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제외했습니다. 

     

    절약

    많이 들어 봤을지도 모르지만 절약이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지금 종잣돈이 엄청 많은 것이 아니라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액 연봉받는 사람들은 돈을 크게 안 아끼고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쓰는 데는 장사가 없습니다. 연봉이 150k 이상도 마이너스 통장으로 계속 사는 사람도 있고 정말 Pay check to paycheck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명품, 술, 여행, 차 등을 좋아하면 150k도 그렇게 많은 돈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약을 통해서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매달 나가는 비용을 항상 1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돈을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외식

    외식은 특별한 날에만 하는 것으로 하고 웬만하면 집에서 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외식을 한번 하면 2명이서 싼 Pho를 먹는 다고 해도 팁 포함해서 35불에서 40불은 나오게 됩니다. 40불 괜찮은 것 같은데라고 할 수 있지만 40불이면 2명에 1주일 식비랑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외식을 2인 기준으로 몇 번만 해도 200불은 금방 나가게 됩니다. 술이라도 마시면 한번 마실 때마다 인당 50불은 그냥 나오기 쉽습니다. 외식만 몇 번 줄여도 한 달에 100불씩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우버는 더욱더 줄여야 합니다.

     

    매달 100불 씩 30년 동안 연 10%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면 200k가 됩니다.

    매달 500불 씩 30년 동안 연 10% 수익률을 달성한다면 1M이 됩니다. 10%에 수익률은 S&P 500에 수익률 근처로 잡았습니다.

    Grocery

    요즘 들어 물가가 많이 올라가서 생활비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필수적인 Grocery는 돈을 엄청 아낄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Grocery를 아끼는 방법 중 하나는 Flyer를 보고 한주 식단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생각나는 음식을 하기보다는 일주일 치를 한 번에 2~3개에 메뉴로 먹을 수 있다면 돈이 많이 절약합니다.

     

    Grocery 아끼는데 도움이 되는 앱 또는 방법

     

    Flip

    Flip이라는 앱을 사용하게 되면 매주마다 오는 세일 품목 Flyer를 한 번에 볼 수 있고 거기서 Price match를 할 수 있습니다. Price match를 하게 되면 다른 grocery에서 세일을 하지만 자주 가는 데서 안 한다고 해도 세일 가격으로 결 제 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 30불 정도 씩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Price match를 사용해 본 지 얼마 안 됐지만 사실 Grocery Flyer 다 보고 price match 할 수 있는 거 찾는 거 까지 10분 정보밖에 안 걸립니다. Price match 하는 방법은 Flip에서 내가 price match 할 세일 하는 품목을 저장해두고 계산하기 전에 캐시어에게 Price match 할 거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냥 몇 개 되면 되고 말면 말고 하고 몇 번 해보시면 왜 내가 안 했지 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Price match  할 수 있는 곳 No Frills, Food Basics, Shoppers Drug Mart,  Walmart, Freshco, Loblaws, Super store 등이 있습니다.

     

    Checkout 51

    이 앱에서는 매주 딜이 올라오는데 딜에 있는 품목을 보시고 구매를 한 뒤에 영수증을 사진 찍어 올리면 Cash back을 해줍니다. 

     

    PC optimum

    Lablaws, Shoppers, Food basic, No frills등에서 물건을 살 때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데 그걸 잘 모아서 사용하면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가끔 Shoppers에서 포인트 20배 이벤트를 하는데 그때 물건을 많이 사서 포인트를 뻥튀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는 모아둔 포인트를 redeem 할 때 더 많이 주는 이벤트도 자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모아서 redeem 하는 것이 좋습니다.

     

    PC 브랜드를 평소에 엄청 많이 산다면 PC optimum insider 플랜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버/리프트 사용하지 않기

     

    가능하다면 시간이 좀 더 들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돈이 많이 절약됩니다. 시간을 아껴서 할 일을 한다면 물론 우버/리프트 타는 것이 좀 더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집에 가도 그냥 게임이나 TV를 볼 것이라면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서 유튜브나 책을 읽는 것이 더 미래를 위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건 구매하고 포인트 쌓기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살 때에도 돈을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짜피 살 물건을 포인트를 받고 구매를 하는 방법입니다. 필요한 앱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건을 구입하기전에 여기서 딜이나 포인트를 주는지 확인을 하고 사면 살림에 도움이 됩니다.

     

    Rakuten

    Drop

    자세한 리뷰는 다음 번에 해보겠습니다.

    저축

    요즘은 저축은 필요 없고 투자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에 돈은 항상 사이드로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Cash는 주식을 하더라도 종목 중 하나입니다.  언제 어떤 이유로 확 떨어질지 모르는데 돈이 없다면 그것 만큼 안타까운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Emergency fund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Emergency fund를 얼마나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건지는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적확한 정량은 없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돈이 없다면 가진 주식들을 손절하거나 불 필요하게 높은 이자를 내고 돈을 빌려야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악에 경우 파산이죠.

    2020.05.28 - [캐나다] - 비상금(Emergency Fund)이 필요한 이유

     

    Saving account

    캐나다 세이빙 어카운트를 열면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 큰 은행들에 넣어 둘 경우 많아도 0.5%인데 반면 작은 인터넷 은행들은 조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EQ bank 같은 경우는 지금 1.65%에 이자율로 다른 큰 은행들보다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안 받는 것보단 좋겠죠. 그렇기 때문에 Emergency fund를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TFSA/RRSP가 아닌 경우에는 이자가 100% taxable로 잡힙니다.

     

    GICs

    한국에서 적금을 든다고 많이 하는데 캐나다에도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GICs(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가 있습니다. 수익이 보장된 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금처럼 3달 6개월 1년 5년 등 여러 기간을 설정할 수 있고 기간이 끝나는 날 이자가 지급됩니다. 하지만 GICs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non-redeemable term이 있는데 이 타입은 이자율이 높지만 기간 이전에 취소를 하면 Penalty가 붙습니다.

    다음으로는 redeemable term이 잇습니다. 이자가 조금 낮은 대신에 언제든지 취소를 할 수 있습니다.

     

    돈을 어디에 쓸지 모르고 투자할 생각이 없다면 TFSA/RRSP에서 GICs를 사두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에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GICs 이자율도 많이 올라 갔습니다. 최근에 쓴 글인 2022년 GICs 이자율과 괜찮은 은행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ncome ETF

    돈이 대부분 주식 계좌에 들어 있고 투자할 생각이 일단 없다면 Saving ETF로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0.5%지만 매달 나오고 언제든지 팔 수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간식비 정도는 꾸준히 나옵니다.

     

    주식 투자

    집을 사기 전까지 가장 크게 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주식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 같은 경우는 역사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어도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돈을 찍어내서 팔고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들이 다 미국이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이게 유지되는 이상 꾸준히 우상향 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종잣돈을 모아서 주식을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돈을 모아서 날려버릴 가능성이 정말 큰 방법입니다. 투자하면서 돈도 잃어 보고 수익이 엄청났다가 마이너스로 손절도 해봐야 경험이 축적되는데 작은 돈으로 경험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1주를 안 사도 되고 가진 돈만큼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경우 큰돈을 모아서 비싼 주식을 하나씩 살 필요가 없습니다.

    캐나다 IBKR에서는 주식 Partial 구입이 가능합니다. 예) 돈이 1000불이 있는데 아마존 주식을 사고 싶다. 그럼 IBKR에서 금액만큼 사기를 정하고 구입하면 1000불만큼 아마존 주식이 사 지게 됩니다. 0.3주 이렇게 찍히겠죠.

     

    ETF

    코로나 이후로 주식 붐이 와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시작했음에도 주변에 ETF가 뭔지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걸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뮤추얼 펀드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부분은 돈을 잘 안 모으는 사람이거나 그냥 체크 어카운트에 다 넣어둔 경우가 많았습니다.

     

    ETF(exchange-traded fund)는 영어처럼 거래가 가능한 펀드입니다. 펀드 안에는 여러 가지 주식/ETF/Bond 등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ETF는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아주 낮고 개인이 쉽게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ETF는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나 S&P 500를 추종하는 SPY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QQQ는 아래와 같이 주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Apple Inc AAPL 11.27%
    Microsoft Corp MSFT 10.11%
    Amazon.com Inc AMZN 7.79%
    Alphabet Inc Class C GOOG 4.19%
    Facebook Inc Class A FB 4.04%
    Tesla Inc TSLA 3.90%
    Alphabet Inc Class A GOOGL 3.87%
    NVIDIA Corp NVDA 3.78%
    PayPal Holdings Inc PYPL 2.30%
    Adobe Inc ADBE 2.15%

    2020.05.12 - [캐나다 투자] - 캐나다에서 ETF로 주식 투자 시작하기

     

    캐나다에서 ETF로 주식 투자 시작하기

    캐나다에서 ETF로 주식 투자 시작하는 방법과 몇 가지 유명한 ETF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캐나다에 오래 살았지만 한 번도 주식을 안 하던 사람들이 많이 주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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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마음 편한 투자 방법은 ETF를 그냥 매달 정해진 날자에 기계적으로 한 30년 넣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별주

    개별주는 ETF에 비해서 변동성이 아주 큽니다. ETF가 10퍼센트 움직이면 개별주는 20% 이상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 변동성을 잘 이해하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해서 말한 것처럼 작은 돈으로 공부를 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별주가 또 ETF 보다 힘들 수 있는 이유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에 분기 리포트도 보고 계속 가지고 가는 게 맞는지 확인도 해야 되고 적어도 큰 그림은 보고 주식을 더 살지 조금 Cash를 늘릴 지도 생각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개별주를 하다 보면 또 유튜브를 보고 있는 시간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다면 재미가 덜 하더라도 ETF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ETF 비중을 대부분으로 하고 재미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개별주를 놓을 수 없는 이유는 재미가 있고 테슬라 같이 대박주식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2021.12.03 - [캐나다 투자] - 캐나다 주식 거래소 비교해보기 Interactive broker, questrade, wealthsimple, 은행

     

    캐나다 주식 거래소 비교 해보기 Interactive broker, questrade, wealthsimple, 은행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식 거래소(브로커리지)에 계좌를 열어야 합니다. 어떤 거래소를 사용하려고 할 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맨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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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관련해서는 옵션도 있지만 그건 나중에 말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만 꾸준히 해서 장기로 가져가면 미국이 패권국가에 지위를 잃지 않는 이상 편안한 노후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부자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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